개구우먼 황신영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쌍둥이를 임신한 사진을 업로드하여 이목을 끌었다.
그녀의 신기하고 떨며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세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황신영이 태교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황신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언더더씨 노래 태교 #쌍둥이 #기상 #출석체크"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황신영은 3개의 올라프 인형을 옆에 둔 채 노래 태교를 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1개의 올라프를 옆에 뒀던 황신영은 세쌍둥이 사실을 알게된 후 3개의 올라프 인형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황신영은 노래 부르기 앞서 첫째, 둘째, 셋째를 차례대로 부르며 뱃속 세쌍둥이와 소통을 나눠 미소를 자아냈다.
그리고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저음의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폭소를 안겼다.
해당 영상에는 황신영의 지인들부터 수많은 팬들과 누리꾼들이 축하 인사와 건강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두 아이의 엄마인 개그우먼 허민은 "신영이는 역시 특별해. 신영아. 너무 축하해. 한 번에 세명이라니 너무 좋다. 그렇지만 점점 배불러오고 체력적인 고단함이 보통은 아닐거다. 지금부터 체력단련하고 건강 신경 써야한다"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이에 황신영은 허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정말 체력 단단히 해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황신영은 "입덧은 없냐"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저는 다행히 먹덧인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댓글을 남긴 누리꾼은 "입덧 없는 것도 행운"이라며 앞으로 임신 기간 동안 건강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신영은 태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이제 태명을 어떻게 하냐"고 물으며 "올.라.프?"라고 질문을 남겼다.
이에 황신영은 "안그래도 이번주 주말에 베베님들께 태명 어떻게 다시 지을지 여쭤보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혀 세쌍둥이의 태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년 간 노력 끝에 소중한 생명을 품게 된 것에 감격하며 눈물을 보여 많은 축하 인사를 받기도 했다.
황신영님의 앞으로 육아생활을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다.